작년 7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서 비방글 수십건 작성
  •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온라인 비방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14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달 26일 명예훼손 혐의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누리꾼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온라인 대형 커뮤니티에서 최 회장과 관련한 비방글을 수십건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사이버 수사를 통해 지난 9일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지난 13일 관련 규정에 따라 사건을 A씨 주거지가 있는 부산의 한 경찰서로 사건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