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보합…환율 18.2원 오른 1323.0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세에 0.87%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97포인트(0.87%) 내린 2402.6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지수는 전장보다 18.19포인트(0.75%) 내린 2405.42에 출발해 장중 한때 2380선 초반까지 밀렸다.

    거래 성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8억원, 420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755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5020만주, 거래대금은 6조525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많았다. 우주항공과국방·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조선은 2%대, 게임엔터테인먼트·제약·음료·화장품은 1%대 내렸다.

    기아(0.93%)를 제외한 삼성전자(1.31%), LG에너지솔루션(0.59%), SK하이닉스(1.1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마감했다. 

    세아베스틸지주(29.83%)와 세아특수강(17.77%), 세아홀딩스(8.73%) 등 세아그룹 관련주는 미국 스페이스X와 납품계약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22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66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42포인트(0.18%) 오른 780.30으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483,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1027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2원 오른 1323.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