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퇴직연금 담당자 대상 세미나 진행 예정
  •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와 상품'을 주제로 한 연금세미나를 오는 16일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금세미나는 디폴트옵션 시행 이후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고민이 많은 법인 담당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1부는 홍정아 연금전략팀 노무사가 '디폴트옵션 제도'를 주제로 각 법인의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할 예정이고, 2부는 김태훈 연금전략팀 수석이 '디폴트옵션 상품'을 주제로 상품 설명 및 운용전략을 공유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법인은 담당 RM을 통해 15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지난 10일에 같은 내용으로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개최했던 오프라인 연금세미나에는 100여명의 법인 담당자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한편 이 회사는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 프로세스를 전면 오픈한다. 

    삼성증권 DC·IRP 가입자는 엠팝(mPOP) 및 지점에서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 프로세스 또는 직접 매수로 이 회사가 구성한 7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운영할 수 있다.

    회사는 안정성과 저렴한 보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폴트옵션 상품을 구성했다. 시황에 따라 단기에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닌 장기간 꾸준히 수익이 기대되는 포트폴리오의 형태로서, 가입자의 성향에 따른 7개의 상품 모두 2개 이상의 상품이 결합된 포트폴리오다. 

    개별 상품의 변동성을 줄이고 각 상품별 장점과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적의 조합을 구성했고, 가입자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장기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패시브 운용전략의 상품을 활용해 보수를 최소화했다.

    유정화 연금본부장은 "요즘 시대에는 노후를 위한 연금자산을 투자의 개념으로 보기 시작했다"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연금S톡 등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연금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