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삼송상점가 활성화’컨설팅 통해 노후화 인프라 개선 및 먹거리 콘텐츠 강화하남 신장시장, 덕풍시장, 안성맞춤시장 이어 자리매김 기대
  • ▲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개발본부장 (왼쪽에서 두 번째), 강필서 스타필드 고양 점장 (왼쪽에서 첫 번째),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신세계프로퍼티
    ▲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개발본부장 (왼쪽에서 두 번째), 강필서 스타필드 고양 점장 (왼쪽에서 첫 번째),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신세계프로퍼티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년간 진행한 ‘고양시 삼송상점가 가치동행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송상점가 가치동행 프로젝트’는 하남 신장시장 시그니처 신메뉴 개발, 덕풍5일장 브랜딩, 안성맞춤시장 리뉴얼에 이은 신세계프라퍼티의 4번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 지역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스타 셰프, 인테리어·창업 전문가 등과 함께 시장별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활동이 무엇인지 분석해 맞춤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4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송상점가 상생상점 기념 행사에는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 강두현 삼송상점가 상인회장,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개발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송상점가 가치동행 프로젝트’는 일대일 상생 밀착 컨설팅을 통해 상인들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삼송상점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지난해 3월부터 삼송상점가 상인회 및 고양시와 소통하며 상점가 현황을 분석, ‘상점가 대표 콘텐츠 부재’, ‘시설 노후화’, ‘인지도 부족’을 주요 개선 과제로 도출했다.

    이후, VMD·SNS 마케팅·스타셰프 등 전문가 군단이 참여해 역량 강화 교육과 레시피 컨설팅,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등 총 11회에 거친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 노후화된 상점가 인프라 개선과 먹거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점포 환경 개선과 함께 점포별 일대일 컨설팅 결과에 대한 점주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방문 고객 또한 삼송상점가의 변화를 반기는 분위기다. 실제 매출과 방문 고객 수도 증가했다. 리뉴얼 오픈 후 6개 점포 평균 매출과 방문 고객 수 모두 전월 대비 약 20% 향상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이번 삼송상점가는 4번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하남과 안성에 이어 고양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