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12일 상호협력의향서(LOI) 체결"국내 최초 전기트럭 공급하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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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는 서울항공화물과 전날 대형 전기트럭 ‘FM 일렉트릭’의 공급 및 판매에 관한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항공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과 박근후 서울항공화물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 체결로 볼보트럭은 서울항공화물에 FM 일렉트릭 카고 3대를 공급할 예정이다.볼보트럭은 2019년에 순수전기트럭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 38개국 이상에서 4300대 이상의 전기트럭을 판매했다.총 6개의 전기트럭 모델을 출시해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볼보 FH, FM, FMX 일렉트릭 3개의 대형 모델이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또한,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했다.국내 고객들에게 대형 전기트럭 구매 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 충전소 설치비용, 타이어 구매 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포괄적 금융 상품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 및 보급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박강석 사장은 “국내 최초로 전기트럭을 공급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동화’라는 여정에 함께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