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30% 진입…폐기물관리체계 우수평가2021년부터 ESG경영 강화…전담부서 신설
  • ▲ ESG평가 사진. ⓒ반도건설
    ▲ ESG평가 사진.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ESG평가기관인 이크레더블 종합평가에서 3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ESG종합등급은 전체 7등급으로 3등급은 업계상위 30%내 수준임을 의미한다. 이크레더블은 반도건설에 대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체계 및 성과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반도건설은 전사적 폐기물 관리체계 확립과 코어PC 등 친환경 기술개발 성과를 통해 환경(E)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반도건설은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부터 재무적성과 중심 경영방식을 벗어나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투명성 등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ESG경영을 핵심경영방침으로 삼았다. EU 기후문제와 글로벌 정세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ESG전담부서도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ESG경영체계를 확립했으며 올해에는 전사적으로 성과지표를 취합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달말부터는 현장별 ESG실태조사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ESG전담팀을 주축으로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