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맺고 매년 위문품 전달…장병 취업지원
  • ▲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우측)와 최성진 육군 25사단 사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우측)와 최성진 육군 25사단 사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육군 25사단에 역사서 5종 130세트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역사서는 △6.25전쟁 1129일 원본 및 요약본 △광복(光復) 1775일 △미명(未明) 36년 12,768일 △여명(黎明) 135년 48,701일 △우정체(宇庭体)로 쓴 조선개국 385년 등이다.

    부영그룹은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육군 22사단, 육군 8군단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세워진 참전비 건립비용을 지원했다. 2022년에는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이번에 기증한 역사서가 군장병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 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