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 8명, 인천 3명 전문상담원 상주경매유예 신청 접수 및 금융지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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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전세사기 피해자 신속 구제를 위한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금감원은 21일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서울 여의도 본원과 피해규모가 큰 인천에 우선 설치한다고 밝혔다. 

    전문상담원은 본원 8명, 인천지원 3명이 각각 상주한다. 추가적인 지원센터 설치는 피해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경매‧매각유예 신청 및 접수, 진행상황 안내, 각종 금융지원 및 주거안정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게 된다.

    특히 금융지원의 경우 긴급 저리 전세자금대출(주택도시기금)과 HF 보증부대환대출(우리은행) 요건 및 신청방법을 안내한다. 

    주택도시기금이 취급하는 저리대출(금리 1~2%대)은 보증금 3억원 이내이면 신청 가능하고 대출 한도는 가구당 2억 4000만원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는데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상담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및 비대면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