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10억병 돌파 이후 1년만엔데믹 이후 유흥 채널 판매 증가세… 1년간 전년 대비 11% ↑두껍상회 등 마케팅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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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2019년 선보인 ‘진로’가 누적 판매 15억병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4년간 1초당 12병씩 판매된 속도다.특히 엔데믹으로 유흥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진로의 유흥 채널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약 11% 증가했다.올해 1월에는 진로의 제로 슈거 리뉴얼을 단행하고 2월에는 진로 핑크 에디션을 선보였다. 핑크 에디션 출시 이후 진로의 3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9% 증가했다.하이트진로는 판매량 확대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두껍상회’ 전국 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14번째 팝업스토어 ‘두껍상회 강남’에는 12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으며, 2020년 첫 문을 연 이후 누적 방문자 수는 45만명에 이른다.하이트진로는 올해도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주 시장 내 진로의 대세감을 유지하고 더욱 강화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