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품 대형·상용화 타당성검토 등 협력건설현장에 적용할 로봇·IoT·AI·DT 기술개발
  • ▲ 한대희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장(좌측 6번째)과 유영돈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본부장(좌측 5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한대희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장(좌측 6번째)과 유영돈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본부장(좌측 5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고등기술연구원과 건설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연구개발품 대형화 및 상용화 위한 타당성 검토 △미래건설기술 개발 위한 공동연구 △연구자료·시설 및 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IoT·AI·DT 관련 미래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기존 기술연구소를 확대 및 개편한 스마트기술센터를 신설했다. 플랜트·건축·인프라 등 전 사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기술을 통합 연구개발하는 조직이다.

    연구개발 결과가 차례로 결실을 맺어 △AI기반 설계자동화 시스템 △시공자동화 로봇(바닥 미장로봇·외벽도장로봇 등) △디지털 통합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스마트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과 산학연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 컨퍼런스 추진에 나서고 있다"며 "건설현장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 친환경 강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