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지역 창작자 육성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추진쿠프마케팅, 아이더스코리아와 푸라닭 치킨 모바일 쿠폰 서비스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접수 시작… 독자 반응 심사 포함
  • ▲ (왼쪽부터) KT 강남서부NW운용본부장 김영인 상무와 선한영향력가게 오인태 의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KT
    ▲ (왼쪽부터) KT 강남서부NW운용본부장 김영인 상무와 선한영향력가게 오인태 의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KT
    ◆ KT-선한영향력가게, 결식아동 급식지원 협력

    KT가 선한영향력가게와 ‘결식아동의 급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한영향력가게 찾아주기 앱’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한영향력가게는 ‘아이들을 돕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자발적 참여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자영업자 단체다. 선한영향력가게에 참여한 자영업자는 급식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음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단체는 2019년 6월 서울 마포구 ‘진짜파스타’ 오인태 대표가 결식아동에게 파스타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나서면서 시작됐다. 사연이 알려지며 현재는 회원사가 전국 3800여 곳에 달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선한영향력가게 의장을 맡은 오 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따뜻한 자영업자는 크게 늘어난 반면, 회원사를 찾는 결식아동은 많지 않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KT는 선한영향력가게의 고민에 뜻을 같이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특히 결식아동이 선한영향력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KT 개발 조직에 속한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선한영향력가게 찾아주기 앱’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앱은 다음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T 임직원들은 결식아동이 앱을 통해 쉽게 선한영향력가게를 찾을 수 있는 ‘가게 위치 찾기’와 ‘1:1 상담하기’ 기능을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엔 결식아동이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기능도 개발할 계획이다. KT와 선한영향력가게는 참여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 개발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선한영향력가게 오인태 의장은 "결식아동에게 밥 한번 편하게 먹이자고 시작한 운동이 어느덧 5년이 되어 간다”며 “책임 있는 자영업자와 함께 선한영향력가게 운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전무는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 함께 성장 해야할 아이들을 지원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지역 청년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추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청년 창작자의 로컬 아이디어 비즈니스화를 돕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Local Pioneer School)’을 추진한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ESG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 이후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로컬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새로운 취∙창업 지원모델을 제시, 로코노미(Loconomy)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기획했다.

    로컬(Local, 지역동네)과 이코노미(Economy,경제)의 합성어인 로코노미는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신조어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로컬파이오니어 스쿨’은 디지털 교육과 로컬 교육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단계별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나만의 로컬 아이디어를찾는 ‘이론교육’,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제실습’,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로컬 파이오니어 페스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전문가 멘토링,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현직자 상담, 로컬 현장 견학 등 업무 경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서비스 ’브릿지오피스‘, AI 기반 ’버추얼 휴먼‘ 기술,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 등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지원하여 청년 창작자의 성장을 돕는다.

    ‘로컬 파이오니어스쿨’은 총 4차수 프로그램으로 라이프스타일 5개 분야(로컬&크래프트, 아트&디자인, 북&컬쳐, 웰니스&펫, 아웃도어&액티비티) 중 지역 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미취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 모집은 1차는 6월 4일까지, 2차는 6월 18일까지 링크트리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최대 150만원의 활동 수당과 함께 지역의 우수 제품, 디지털 창작 도구 등이 포함된 ‘로컬 파이오니어 키트’를 제공한다.

    권역별로 선정된 우수 참가자는 로컬 브랜드와의 네트워킹 및 팝업스토어 운영 체험, 강원·제주로 떠나는 2박 3일의 로컬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 트립, 맞춤형 디지털 패키지 체험 등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영상 CJ올리브네트웍스 DT Academy 팀장은 “청년들의 고용 불안과 일자리 쏠림 현상 등 지역들이 소멸 위기에 처해져 있다”며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시선으로 지역 비즈니스를 구체화하여 지역 경제와 새로운 취·창업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쿠프마케팅, 아이더스코리아와 푸라닭 치킨 모바일 쿠폰 서비스 제휴 계약 체결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은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 운영사 아이더스코리아와 모바일 쿠폰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프마케팅은 이번 계약으로 푸라닭 치킨의 모바일 쿠폰 서비스 전반을 운영하게 됐다. 자체 플랫폼 ‘아이넘버’를 통해 쿠폰을 발급하고 사용 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요 이커머스에 쿠폰을 유통 및 판매하고 기업 고객을 위한 대량 발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쿠프마케팅이 운영하게 된 푸라닭 치킨 모바일 쿠폰은 총 91종이다. 대표 메뉴인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콘소메이징’ 치킨 세트 등 모바일 교환권 88종과 2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등 잔액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금액권 3종이 있다. 푸라닭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등록 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2005년 설립 이래로 누적 기준 1600여 개 국내외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더스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보다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 론칭과 가맹사업을 시작한 브랜드다.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해 요리와 같은 차별화된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 네오위즈 ‘인텔라 X’, ‘DMTP’와 웹3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가 웹3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 개발사 ‘DMTP’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위즈는 ‘인텔라 X’ 플랫폼 및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고, 믿고 즐길 수 있는 ‘인텔라 X’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인텔라 X 월렛(IX Wallet)’에 DMTP가 개발한 웹3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 ‘DMTP’를 도입하는 것을 논의한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웹 버전의 ‘인텔라 X 월렛’을 소프트 런칭한 만큼, DMTP와 긴밀히 협업해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과 공동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DMTP가 제공하는 해당 프로토콜은 이용자들이 웹3 지갑 주소 기반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최상의 웹3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지원한다. 암호화된 이용자 메시지는 블록체인에 저장돼 뛰어난 보안성을 자랑하고, 탈중앙화 분산 방식으로 관리돼 서비스 종료 등 다양한 변수로부터 복구가 가능하다.

    한편,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인텔라 X(Intella X)’는 폴리곤 네트워크에 구축되는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즐기는 이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지향, 게임 개발 및 운영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선사한다. 게임뿐만 아니라 자체 플랫폼 서비스인 DEX(탈중앙화거래소), NFT 런치패드, NFT 거래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DMTP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인텔라 X 월렛’을 선보일 예정이다. 

    ◆ 네이버웹툰, 개편된 지상최대공모전 접수 시작…독자 반응도 심사에 포함한다

    네이버웹툰이 ‘2023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이하 지상최대공모전)’을 위해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존 내부심사로만 진행됐던 심사방식을 개편해 독자들의 반응을 포함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다양한 취향을 지닌 독자들이 직접 작품을 보고 선택하여 독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작품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지상최대공모전은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 및 콘텐츠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네이버웹툰이 내세우고 있는 공모전으로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 있는 웹툰 창작자와 작품을 직접 발굴한다.

    1차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웹툰의 크리에이터스(CREATOR’S)에 신규 작품 등록 후 1화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접수된 작품 중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베스트도전으로 승격돼 독자들의 평가를 받게 되며 승격된 작품들은 오는 6월 18일까지 2회 분량의 원고를 추가로 게재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이후 접수가 완료된 작품들 중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독자 반응 등 네이버웹툰 편집부의 내부 심사와 독자 반응을 종합해 오는 7월 20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웹툰 부문의 상금은 ▲대상(5000만 원, 1편) ▲독자인기상(3000만 원, 1편) ▲최우수상(1000만 원, 1편) ▲우수상(500만 원, 8편)으로 수상작은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와 매니지먼트 혜택을 받게 된다.

    네이버웹툰의 지상최대공모전은 2019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소재와 주제, 장르의 다양성을 지향해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발굴하고 있다.

    ‘2023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부문에 대한 자세한 모집 요강은 네이버웹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태군노래자랑' 24일 첫 방송

    ‘국내 최초’ 노래방 기계가 심사하는 정정당당 노래대회가 지역 곳곳을 찾아간다. 지원서 작성이나 방송국 방문 같은 복잡한 과정 필요 없이 노래 한 소절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K-STAR, HCN과 함께 기획∙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예능 <태군노래자랑>이 24일(수) 저녁 5시에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태군노래자랑'은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박군이 노래방 기계를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진행하는 로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노래 실력이 부족해도, 춤 실력이 충분치 않아도 오직 노래방 기계 점수 결과에 따라 상품과 상금을 받아 갈 수 있다. 

    '태군노래자랑'은 본 방송에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일럿(시범) 콘텐츠 2편을 먼저 선보였다. 경북 문경 등에서 촬영한 파일럿 콘텐츠는 지역 주민들의 노래 실력에 가수 나태주∙박군의 입담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과 우리 이웃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로컬테인먼트’ 이다. 가수 나태주∙박군이 지역곳곳에 숨어있는 노래 실력자를 찾기 위해 지역의 명소와 맛집으로 찾아간다. 지역 주민은 노래자랑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본인의 끼와 장기를 펼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노래방 기계 점수에 따라 지역 특산물이나 전자제품 등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태군노래자랑'은 LG헬로비전뿐만 아니라 HCN 지역채널에도 공동 송출될 예정이다. ‘지역 밀착’이라는 강점을 살려 케이블TV 간 협업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케이블TV 지역채널의 우수한 콘텐츠를 더욱 많은 방송 권역에 알릴 수 있을 전망이다. PP사’ K-STAR(케이스타)’도 공동제작에 참여해, 플랫폼과 PP의 시너지 또한 기대된다. 

    24일 방송되는 첫 번째 노래자랑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열린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빼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장어 등 고흥 대표 먹거리와 빼어난 해안 절경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태군노래자랑'은 지역 주민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으로, 케이블TV의 지역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라며, “노래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군노래자랑'은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5시 LG헬로비전 지역채널과 저녁 7시 K-STAR 및 국악방송, 밤 11시 지방자치TV에서 볼 수 있으며, HCN에서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 LGU+비즈마켓, 기업고객용 솔루션 1위 사업자와 '릴레이 할인'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기업 솔루션 통합 판매 포털 'U+비즈마켓'(이하 비즈마켓)에 입점해 있는 분야별 1등 솔루션을 특가로 제공하는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즈마켓은 현재까지 60여 개의 제휴사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 기업고객이 손쉽게 문의하고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비즈마켓은 솔루션 범위를 업무용 솔루션 외에도 임직원 복지·자기계발 등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고객들이 각자의 경영 환경에 꼭 맞는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소개하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릴레이 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전자계약 서비스, P2P 금융 플랫폼 등 각 솔루션 분야의 1위 사업자들과 협업해 단독 특가를 제공, 기업 고객이 품질이 보장된 상품을 비용 부담 없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의 첫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전자계약 서비스업체 '모두싸인(대표 이영준)'과 프로모션을 최근 시작했다. 모두싸인은 계약 이해관계자들이 이메일·카카오톡을 통해 서류를 주고받으며 계약서 작성부터 체결·보관·관리까지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대기업부터 개인사업자까지, 약 22만 개에 달하는 기업이 모두싸인을 통해 계약 프로세스를 5분 만에 처리하고 있다.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모두싸인 특가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의 기업 전용 인터넷 상품인 '오피스넷'(속도 1G, 3년 약정 기준)의 기존·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피스넷 이용 가격에 모두싸인 240건(단건 전송 기준·연간) 이용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상품 정보 및 가입 안내는 비즈마켓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모두싸인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 통신과 결합된 솔루션 상품의 특가 혜택을 통해 중소기업 고객이 통신·기술 기반 경영 효율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릴레이 특가 프로모션의 두 번째 주자로 기업지원 금융플랫폼 1위 사업자 '나이스abc'(대표 최정환)과의 협업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론칭 후 누적 방문자 150만 명을 돌파한 비즈마켓은 최근 UI·UX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맞춤 검색·추천, 상품 비교, 요금계산기 등 편의 기능을 추가 탑재하는 등 기업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행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자가 손쉽게 비즈마켓에 입점할 수 있도록 파트너포털을 생성하는 등 잠재력 있는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정승헌 솔루션사업담당은 "중소기업 고객의 경영 환경을 혁신을 위해 과감한 제휴 프로모션에 동참해준 솔루션 사업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릴레이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기업 고객들의 운영 효율화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엔터 대표 글로벌 IP ‘사내 맞선’ 북미 유명 만화 출판사와 현지 단행본 출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글로벌 IP ‘사내 맞선’ 단행본이 북미 유명 만화 출판사와 협업으로 현지에 출간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IP를 향한 기대감이 반영된 이번 단행본 출간 2차 창작 사례는 북미 웹툰 시장에 이어 오프라인 출판 시장에도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사내 맞선’ 단행본이 출판사 옌 프레스(Yen Press)와 협업을 거쳐 23일(현지시간) 북미 현지에 출간된다고 밝혔다. 발랄한 회사원 신하리와 출중한 외모와 능력을 갖춘 CEO 강태무의 설레는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사내 맞선’은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국내외 누적 조회 수 5억6000만회를 웃도는 글로벌 IP다. 다양하게 2차 창작되며 원천 IP의 가능성도 알린 작품이다. 인기 웹소설을 체계적으로 웹툰화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로 제작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한 동명 드라마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공개되어 영어권과 비영어권 등 세계 각국에서 주간 시청 순위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썼다.

    이번 단행본 출간도 원천 IP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다.. 단행본 출간은 옌 프레스의 한국 IP 전문 브랜드 아이즈 프레스(Ize Press)가 맡았다. 옌 프레스는 북미에서 유수의 만화와 소설책을 펴내는 현지 최대 규모 출판사 중 하나로, 앞서 북미에서 발굴된 타파스 오리지널 웹툰 ‘끝이 아닌 시작’ 단행본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북미 스토리 IP 기지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을 도서 형태로 최적화하기 위해 웹툰을 그린 NARAK 작가, 출판사 아이즈 프레스와 약 10개월 간 공을 들였으며, 단행본은 23일부터 아마존(Amazon), 반스 앤 노블스(Barns and Nobles), 키노쿠니야(Kinokuniya) 등 북미 대형 서점과 여러 현지 서점에 유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행본 출간은 전통 출판 시장이 아직 주류인 북미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사내 맞선’을 향한 인기가 반영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에도 국내에서 발굴한 유수의 오리지널 웹툰 IP를 기반으로 북미에서 다양한 2차 창작 사업을 진행하고, 이 일환으로 단행본 출간을 위한 북미 출판사들과 협업 역시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스토리부문장은 “코믹스 등 출판 시장 중심의 북미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가 단행본으로 선보이는 것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이 가진 자체적인 경쟁력은 물론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한국 웹툰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타파스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북미 웹툰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웹툰을 기반으로 북미 현지 시장과 시너지를 낼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연 옌 프레스 부대표 및 아이즈 프레스 대표는 “온라인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사내 맞선’을 영문권 팬들이 소유할 수 있는 단행본으로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이번 단행본 출간이 영문권 독자들에게 한국 IP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