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후 4년만 대면봉사
  • ▲ 금호건설이 1사 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호건설
    ▲ 금호건설이 1사 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1사(社)1촌(村)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금호건설의 1사1촌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이후 일시중단됐다가 4년만에 재개됐다.

    이날 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마을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금호건설 임직원은 4~5명씩 한조를 이뤄 모내기와 고추·인삼밭 일손 돕기 등의 농사일을 사곡리 주민들과 함께했다.

    앞서 금호건설은 2014년 충북 사곡리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었다. 이후 임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연2회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연1회 사곡리마을내 노후화된 건물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금호건설은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했던 1사1촌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재개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독거노인가정 노후주택 리모델링 △추수기간 1박2일 일손돕기 활동 △사곡리 마을 쌀구매 및 직원판매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곡리마을과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금호건설 측은 "사곡리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1사 1촌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1사1촌 일손돕기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문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어울림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내 플리마켓을 열어 모아진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여러 상생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