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케어·면역케어·나이트케어' 3종 출시한국 내 설계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시스템 판매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전년 대비 26.4% 성장
  • ▲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 ⓒ헤일리온
    ▲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 ⓒ헤일리온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국내 1조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31일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은 웰니스 브랜드 센트룸 프로바이오틱스 3종 론칭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신제품 개발 배경과 센트룸만의 강점 등에 대해 공개했다. 

    센트룸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회사측은 가파른 성장세를 꼽았다. 이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국내에서만 1조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데도 매년 3.9%씩 성장하고 있다. 

    일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전년 대비 0.4% 성장한데 반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전년 대비 26.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는 다이어트·질건강·갱년기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최근에는 멘탈 케어 제품도 출시되는 추세다.

    센트룸은 최근 추세에 맞춰 글로벌 R&D와 함께 3종 전 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 3종은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는 장 건강도 챙기면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BNR17유산균을 사용하고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롬을 배합했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는 4중 기능성 포뮬러로 장 건강에 이어 면역 증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까지 챙길 수 있다.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354.32mg 함유됐고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셀렌까지 더했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는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인 유단백가수분해물 (락티움)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6가 함유됐다. 락티움은 우유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200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된 안심할 수 있는 원료로 프랑스 인그리디아에서 공급받은 고품질 락티움 300mg(식약처 고시 1일 락티움 최대 섭취량)을 담았다. 

    3종 모두 하루에 1캡슐 섭취한다. 특히 안정성을 높여 실온(1~25도) 보관이 가능한 강점이 있다. 기능성 유산균의 경우 대부분 냉장보관 및 냉장배송을 필요로 하지만, 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실온 보관용으로 만들었다.

    3종 제품은 현대인들의 건강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하는 1일 최대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인 100억 CFU를 보장한다.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매년 4.9%씩 성장해 오는 2027년까지 기초 영양이 13.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중 세부적으로는 신체활동이 26.5조원, 수면 및 뷰티가 4.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시장규모는 작지만 향후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멘탈이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은 센트룸 한국 마케팅 총괄 팀장은 "센트룸 프로바이오틱스 3종은 한국에서 시장 조사부터 성분 결정, 연구와 제조까지 주도적으로 만들어 낸 첫 사례로, 다양한 맞춤형 셀프 케어를 원하는 스마트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센트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멀티비타민 브랜드를 넘어 토탈 웰니스 브랜드로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은 "헤일리온의 목표는 '인류와 함께 더 나은 일상을 전하는 것'이다"며 " 2020년 이후 피지오겔 매각,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포트폴리오 반영으로 성장모멘텀을 확보한 헤일리온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성장한 온라인 판매에 주목하며 디지털 커머스 강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 공급 및 변하는 시장 대응을 위한 국내 위탁생산 기회 지속 모색하고 있고, 콜마비앤에이치에와 CMO파트너십도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2월에는 헤일리론 법인명이 정식으로 변경돼 출범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