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민∙관 합동 ESG 협의체 ‘지구를 위한 친환경 실천’ 행사 열려SK실트론, 지난해부터 구미지역 환경정화 활동 전개
  • ▲ 구미산단 함께 그린워킹 참여자 단체사진.ⓒSK실트론
    ▲ 구미산단 함께 그린워킹 참여자 단체사진.ⓒSK실트론
    SK실트론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민∙관 합동 ESG 협의체 '구미 산단 ESG 함께 ON+'가 개최한 '구미산단 함께 그린워킹(Green Walking)'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민∙관 합동 ESG 협의체는 전날 ESG를 실천하고 이를 산단 내 입주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ESG 캠페인을 준비했다. 향후 구미시의 기업 및 기관들을 중심으로 ESG 캠페인을 릴레이로 이어갈 계획이다. SK실트론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my구미 그린온'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이해관계자와 함께 구미산단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플로깅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구미시 지역구인 김영식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등 구미 지역을 대표하는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ESG 릴레이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기업에서는 장용호 SK실트론 사장과 ㈜TSR,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아주스틸㈜, 주광정밀㈜, 인탑스㈜ 등 총 10여개 기업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워킹 참석자들은 동락공원을 나서 구미산업3단지 일대 도로변을 약 1시간 동안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구 정리도 함께 진행했다.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작년 11월 출범한 구미산단 ESG 함께 ON+의 그린워킹을 시작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사례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