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 개발 계획”
  • ▲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강호준 대교 CEO(맨 오른쪽)와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이사(가운데), 이언주 엔에스데블 대표(맨 왼쪽)가 ‘AI∙웹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교
    ▲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강호준 대교 CEO(맨 오른쪽)와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이사(가운데), 이언주 엔에스데블 대표(맨 왼쪽)가 ‘AI∙웹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교
    대교는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엔에스데블과 함께 ‘인공지능(AI)·웹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호준 대교CEO와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이사, 이언주 엔에스데블 대표 등 협약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 교육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교의 교육 플랫폼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에스데블의 웹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더할 예정이다.

    우선 대교는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커리큘럼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엔에스데블은 웨일 스페이스와 대교의 교육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협력 과정에서 피드백을 수렴해 웨일 스페이스를 고도화 및 자체 개발한 교육용 디바이스인 ‘웨일북’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3사는 대교가 47년간 쌓아온 교육 자료들을 이미지,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문항을 구성하여 웨일 브라우저에서 간편하게 학습 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분석 시스템도 구축해 고객에게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에스데블의 AI, 웹 플랫폼 기반으로 학습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3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결합해 고도화된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는 AI 학습 서비스 ‘대교 써밋’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엔에스데블은 온라인 교육 솔루션을 운영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국가 자격시험이나 대학 시험 등 여러 분야에서 학습 평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