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에 이재민·사회적 취약계층 물품지원
  • ▲ (좌로부터) 김형동 국회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상균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좌로부터) 김형동 국회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상균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경북지역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27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예천군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지원을 위한 물품을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심각한 재난상황에서 일반인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령층과 장애인을 고려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과 에어컨 등 혹서기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준비했다.

    또한 예천군청과 협의로 연꽃마을을 비롯한 지역내 노인 및 장애인시설에 물품을 고르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산사태로 예천취수장에 쌓인 흙을 제거하기 위한 굴삭기 등 중장비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예천군 1만여가구 식수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예상을 벗어난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겪으신 예천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원물품과 장비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용기를 되찾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여름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을 비롯해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성금 및 생필품 기부 △강릉 산불피해 긴급구호 등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