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32년만에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참여POS 40대, 냉동 장비 120대, 전자레인지 60대 등 동원전체 상품 10%는 전북 생산품으로 준비해 ESG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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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의 소매 플랫폼 역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세계잼버리는 전세계 158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이는 축제다. 우리나라에서는 32년만에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GS25는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총 면적 8.8㎢의 행사장에 150㎡ 규모의 초대형 텐트를 6동 설치해 매장들을 꾸렸다. 이곳에 40대의 POS계산기와 120대의 냉동·냉장 장비, 60대의 전자레인지 등 각종 장비도 동원한다.

    무더위 기간 중 행사가 열리는 만큼 얼음, 빙과류 등의 냉동 상품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해 냉동 컨테이너를 2대 추가로 배치하는 한편, 3.5톤 배송 차량을 이용해 하루 6~8회에 걸쳐 상품을 공급하는 계획을 세웠다.

    매장 운영을 위해 행사기간 중 약 100명의 아르바이트 인력 동원을 계획하고 있고 각종 야영 생활을 위한 필수품도 준비했다.

    GS25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맞춰 담배, 주류는 판매하지 않으며 전체 상품의 10% 이상을 전라북도 내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ESG 경영 강화 활동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