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다수의 PBM 협상 진행 중"행정절차 마무리되는 시점에 PBM 업체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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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에 대해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1곳과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홈페이지에 '주주님들께 드리는 글'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를 미국 주요 PBM 가운데 한 곳의 공보험 시장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리베이트를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PBM은 미국에서 보험사 대신 제약사와 협상해 실제 처방 가능한 약제목록을 관리하는 업체를 말한다. 이에 따라 어떤 PBM에 등재되는 것에 따라  미국 시장 진입의 차이점이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계약 이후 후속적인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PBM 업체명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현재 다수의 PBM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내 미국 인구의 40%를 커버하는 보험 시장에 유플라이마를 등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