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그린디자인展' 찾아 국민대 디자인 학생 격려"디자인 개발산학협동… ESG 소통 노력 지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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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디자인의 힘'을 ESG 소통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1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10일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개최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찾아 ESG 소통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을 직접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추진 단계부터 직접 챙겼다. 이날 김 부회장의 방문에는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가 함께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SK이노베이션의 그린 자산과 ESG 경영 방향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 263개가 전시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9일 시상식 후 SK이노베이션으로 기술이전 돼 ESG 경영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이번 전시는 시대의 화두이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ESG를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처음으로 디자인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멋지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가다듬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