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사장 이제훈) 자체 브랜드 PB(Private Brand) 상품이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 측은 K-푸드(Korean-Food) 열풍 전진기지로 몽골 현지 ‘서클(CIRCLE)’ 그룹이 운영하는 할인점을 택했다. 

    이번 글로벌 시장 진출은 ‘홈플러스의 몽골 첫 수출’이라는 의의가 크다. 홈플러스는 서클 그룹과 계약을 체결해 울란바토르 지역 ‘오르길(ORGIL)’, ‘토우텐(TOUT’EN)’ 14개 매장에서 PB 제품을 판매한다. 상품을 제조하는 중소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 판로도 지원한다. 

    식품매장 전면에 홈플러스 대표 상품을 배치했다. 취급 품목은 ‘홈플러스시그니처’ 가공식품/조미료, 건면, 대용식, 비스킷/스낵/캔디, 음료/생수 등 먹거리와 화장지/물티슈 등 생필품이 대표적이다. 

    (사진은 몽골 현지 고객이 서클 그룹이 운영하는 오르길 매장에서 PB 상품을 쇼핑하는 모습, 사진=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