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라운지 갤러리'서 10월23일까지…3년간 1.8억 후원
  • ▲ 공모전 포스터. ⓒ반도건설
    ▲ 공모전 포스터. ⓒ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 대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월23일까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8차' 단지 내 위치한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자유주제부문 대상작인 이한나씨의 '윌유매리미', 지정주제부문 대상작인 임휘재씨의 '가족 지지체' 등 작품을 선보인다.

    본 공모전은 미술계 대표 전시 기획자 발굴사업으로, 지금까지 12명에게 총상금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반도건설이 4400만원을 후원한 올해 공모전은 부문별 대상 2편과 최우수상 2편 등 총 4편을 선정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큐레이터들의 창작 의욕이 꺾이지 않고 미래의 수준 높은 예술 가치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도그룹이 2019년 지역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은 아이비라운지 갤러리·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지원 등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