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직원의 2.5% 수준12월13일 구조조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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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컴이 직원 1200여명을 감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와 CNBC에 따르면 퀄컴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본사와 산타클라라지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각 1064명, 194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통보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오는 12월 13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퀄컴의 전체 직원 수 약 5만1000명의 2.5% 수준이다.

    이번 해고는 퀄컴이 오는 2026년까지 애플에 5G 칩을 제공한다고 발표한 지 약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라고 CNN비즈니스는 설명했다.

    퀄컴은"거시경제와 수요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핵심 성장과 다각화 기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추가 구조조정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