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 외국인 관광객 매출 370% 폭증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한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 공개지역별 주요 특산물 선정… 컨설팅부터 판로개척까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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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상품 발굴부터 판로 개척까지 ‘K-기념품’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리오프닝 이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370%) 신장했으며,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해서도 80% 수준까지 회복됐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음식관광기념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먼저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산물을 엄선해, 총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년간 100여곳의 시장조사와 5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상품의 발굴과 유통 컨설팅에 참여했다.

    대상 지역과 상품은 ▲경기도 남양주의 ‘김칩스’, ▲충청북도 충주의 ‘아몬드 대추야자’, ▲전라남도 보성의 ‘생강 박하 발효차&팥 늙은 호박 호지차’, ▲전라남도 신안의 ‘한식육수’, ▲경상북도 영천의 ‘레드 자두 와인’, ▲부산광역시의 ‘조내기고구마 캐러멜’, ▲제주도의 ‘한라봉 곤약롤젤리’, ▲강원도 정선의 ‘명이나물 명이김’ 등이다.

    또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본점 지하1층에서 ‘Local Express(로컬 익스프레스)’ 팝업 스토어를 여는 등 음식관광기념품의 판로개척에도 힘쓴다.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고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총 20여개의 K-스트릿 푸드 브랜드들도 한 자리에 선보인다.

    팝업이 끝난 후에도 이번에 기획한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과 인천점, 부산본점 등에 입점한 ‘시시호시’ 매장과 롯데백화점몰에서 상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