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리 마을에 일손 보태…매 11월 농산물 구입후 되팔아 기부금 마련
  • ▲ 금호건설이 1사 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금호건설
    ▲ 금호건설이 1사 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1사(社) 1촌(村)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일동은 26일부터 이날까지 농번기를 맞은 사곡리 마을을 찾아 △벼 추수 작업 △호박·고구마 등 작물 수확 등에 손을 보탰다.

    앞서 2014년 금호건설은 사곡리 마을과 결연을 맺은 후 꾸준히 교류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 활동이 주춤했지만, 올해 5월 다시 봉사를 시작했다.

    금호건설은 매년 11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수확한 사곡리 마을 농산물을 직접 구매한 뒤 임직원에게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다.

    금호건설 측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1사 1촌 지원사업 및 DOVE's 캠페인을 비롯해 어울림 음악회 개최,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