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부터 신규로 오픈되는 데이터센터가 많아지면서 25년이나 26년부터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준공된 평촌 제2 IDC 센터와 관련해선 "지금 평촌2센터는 고집적 형태의 고사양 IDC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이미 12개 전산실 전부가 예약 완료된 상태"라며 "사전 예약된 고객들과 계약 협의중이기 때문에 고객 수요에 맞춰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매출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