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청주~필리핀 클락 신규 취항50명 무료 항공권 증정 등 노선 홍보
  • ▲ ⓒ에어로케이
    ▲ ⓒ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항공이 14일 오전 5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올 한 해 항공기를 연달아 도입하며 청주~오사카를 시작으로 나리타, 타이베이 국제선 정기편을 운항해왔다. 이번 5호기 도입에 따라 네 번째 국제선 취항지로 필리핀 클락을 선정해 오는 23일부터 청주~클락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에어로케이는 국제선 노선 확대에 따라 각 취항지를 홍보하는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일 숏폼 콘텐츠 플랫폼 닷슬래시대시와 선보인 ‘마이 리추얼 트래블’ 캠페인은 에어로케이의 각 취항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총 50명에게 무료 국제선 항공권을 증정한다.

    에어로케이 측은 “항공기의 연이은 도입과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까지 올 한 해를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곧 운항을 시작하는 클락 노선을 비롯해 노선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앞두고 있으며,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도 올해 최다 이용객인 36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도쿄, 오사카 외 일본 노선을 추가로 물색하는 한편 베트남 다낭, 대만 가오슝 등 더 다양한 국가로 신규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6호기 도입을 추진하며 연내 총 6대 항공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