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식품 Key 아이템 3종' 정해 초저가 제공가공식품-일상품 40개씩 할인 전개분기별 최대 '반값'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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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가 새해 시작과 함께 내놓은 ‘가격파격 선언’은 세 축으로 이뤄진다. 먼저 월마다 식품들 중 ‘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로 제공하며, 구매빈도가 많은 주요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도 초저가에 선보인다.

    2월부터는 분기에 한 차례씩 ‘반값’ 한정 상품도 선보인다. 월별 가격파격 식품 3종은 ‘인기 먹거리·채소·가공식품’에서 각각 1개씩 선정한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1월 가격파격 3종은 삼겹살·대파·호빵이다. 국내산 돈삼겹살·목심은 100g 당 1780원, 흙대파는 1봉당 2980원에 선보인다. ‘삼립 발효미종 단팥호빵 8입’은 40% 할인된 3980원에 판매한다.

    구매빈도가 많은 1월의 40개 아이템에는 농심 짜파게티, 제주삼다수, 서울우유, 종가 맛김치, 페리오 치약, 코디 화장지 등이 포함됐다. 해당 상품들은 정상가 대비 10~60% 이상 저렴하다.

    2월부터 선보이는 ‘가격 역주행 기획상품’의 정식 명칭은 ‘가격역주행 1993’이다. 이마트가 처음 문을 연 1993년을 프로젝트명에 넣어 업력을 총망라한 가성비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동시에 30년 전 가격에 버금가는 파격가를 지향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마트는 2월 1차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4월, 7월, 10월 총 네 차례에 걸쳐 분기별로 50개 이상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가격 리더십을 확실히 구현하겠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초저가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