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대표 및 임원 115명 참석해 '안전점검의 날' 진행현장별 수행·지원조직 한조 이뤄 타사업부 현장 점검
  • ▲ 허윤홍 GS건설 대표(좌측)가 현장관계자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GS건설
    ▲ 허윤홍 GS건설 대표(좌측)가 현장관계자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이 현장 안전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5일 GS건설은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임원 115명이 참석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전날 GS건설이 시공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둘러봤다.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종점부 등을 돌아보고 공사진행 경과 및 주요이슈,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행사는 각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 임원이 한조를 이뤄 타 사업부 시공현장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객관적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시 각 분야별 전문지원을 제공하는 형태로 매월 첫째주 진행할 계획이다.

    허 대표는 최근 신년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첫번째 전략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무식 이후 첫행보로 전체임원들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한 것도 안전경영 일환이다.

    한편 GS건설은 2006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경기 용인시에 안전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20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