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비교 횟수 약 2만건 돌파최대 금리 '8.5%p 인하' 효과
  • ▲ 네이버페이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6일만에 비교 조회액 3조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 네이버페이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6일만에 비교 조회액 3조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 6일만에 비교 조회액 3조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대환 인프라가 시작된 9일부터 16일까지 6일(영업일 기준)동안 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비교 횟수는 약 2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총 3조 9500억원에 달했다.

    이 중 79%인 약 1만7000건, 3조900억원의 대출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이 추천됐다. 특히 기존 대출금액을 유지하며 현재까지 가장 큰 폭으로 금리를 낮춘 사용자는 기존 금리 12.5%에서 신청가능 금리 4.0%로, 최대 8.5%p 낮은 금리를 제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대출 비교 서비스 ‘주택담보대출 새로받기’도 주목받고 있다. 같은 기간 4만6000건이 넘는 비교 조회 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제휴 금융회사의 신규대출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간편하게 여러 대출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제휴 금융사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현재 업계 최다 수준의 시중은행과 제휴 중이다. 네이버페이는 앞으로 제휴 금융사를 지속 확대해 비교 추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플랫폼별 금리나 한도 차이가 없는 만큼 가장 많은 은행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플랫폼에서 추천받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도 낮추고, 다양한 포인트 혜택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