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경매 3일차 1414억원 종료하루 만에 617억원 급등4일차 경매 30일 오전 9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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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사흘째도 낙찰자가 나오지 못했다. 최고입찰액이 1414억원으로 크게 뛰면서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 28㎓ 대역 주파수 3일차 경매 최고입찰액은 1414억원까지 뛰었다.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은 첫날 경매 입찰액 742억원, 둘째날 797억원으로 종료된 바 있다. 이날 하루에만 617억원이나 급등한 것.

    4일차 경매는 30일 오전 9시에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 26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