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전통시장 발전방안 논의
  •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뉴시스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2일 설 명절을 맞이해 '2024년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청주 복대가경시장을 찾았다.

    이날 오기웅 차관은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복대가경시장이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장을 둘러보며 설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장보기도 했다.

    복대가경시장은 몇 년 전부터 시장 상인들이 고객선(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상품 진열 제한선) 지키기 운동, 쇼핑카트 비치 등 자발적인 쇼핑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됐다.

    오 차관은 “복대가경시장이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전 국민이 즐겨찾는 시장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또 시장을 돌며 제수용품 가격 등 물가를 점검하면서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