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16∼18일 강남점 디저트류 매출 전년비 204% 신장스위트 파크 손님 몰려 강남점 전체 매출도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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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5일 강남점에 문을 연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에 주말 이틀 동안 10만명 넘게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오픈 첫 주말인 16∼18일 강남점의 디저트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신장했다. 강남점에 방문객이 몰리면서 백화점 전체 매출도 30% 늘었다.

    스위트 파크에는 약 1600평 규모의 공간에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 43개가 입점해 있다.

    지난 주말에는 일본 파이 디저트 전문점 ‘가리게트’, 벨기에 왕실 초콜릿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니, ‘밀레앙’ 등 대부분 매장에 대기줄이 이어졌다.

    쇼트케이크 전문 ‘쇼토’와 딸기케익으로 유명한 ‘키친205’ 등은 인기 메뉴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 파크를 시작으로 와인 전문관, 프리미엄 푸드홀 등을 차례로 열어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6000여평의 식품관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식품관 강화로 강남점 전체의 성장세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