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7000원…장 초반 212% 상승 중날씨 정보 플랫폼업체
  • 날씨 정보 플랫폼업체 케이웨더가 상장 첫날 2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케이웨더는 공모가(7000원) 대비 212.14% 상승한 2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웨더는 앞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36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3~14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989대 1, 청약 증거금 1조740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데이터 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서 기상 빅데이터플랫폼과 더불어 최근 전국 실외·실내 3만여 개소에 광범위한 자체 공기관측망을 구축해 공기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2억원,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