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우수기업 ESG현장을 5박6일간 방문- 2023년1월 암스테르담에 설립된 에이엠피알 유럽지사가 기획, 실행한 첫 ESG 트립
  • ▲ 에이엠피알과 숭실대 학생들이 네덜란드 ESG컨설팅기업 GSES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이엠피알 제공.
    ▲ 에이엠피알과 숭실대 학생들이 네덜란드 ESG컨설팅기업 GSES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이엠피알 제공.
    종합 홍보대행사이자 ESG컨설팅기업인 에이엠피알은 숭실대학교 학생들을 선발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제1기 네덜란드 ESG 필드 트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엠피알은 숭실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해 글로벌통상학과 커리큘럼으로 ESG 전문 과정 수업을 개설, 공동 운영해 왔다. 

    에이엠피알이 지난해 1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설립한 유럽지사가 기획, 추진한  이번 ESG 트립에는 네덜란드 협동조합은행 라보뱅크, 글로벌 친환경 도시 및 조경 건축회사KCAP, ESG 평가전문기업 GSES, 네덜란드 왕실 납품 치즈를 120여년간 생산해온 빔스터(Beemster) 등 네덜란드 우수 ESG 기업들을 방문해 기업 주요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엄격한 ESG 기준을 세우고 평가하면서 지속 성장 가능한 제품 개발과 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 기업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한국 기업들도 빠르게 변화하고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ESG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엠피알과 숭실대는 산학 협동으로 지난해 2학기부터 시작한 ESG 전문과정 수업을 매년 개설하고 국내외 ESG 현장 탐방과 벤치마킹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영 에이엠피알 유럽지사장은 "에이엠피알 유럽지사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 특히 ESG 기준이 가장 높은 유럽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화된 교육과 현지 탐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