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쇼핑몰 스포츠 체험 시설 스몹서 추락 사망 사고 발생시설물 안전점검 나서… 당분간 휴점"피해 회복 위해 모든 방안 강구…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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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가 쇼핑몰 내 스포츠 체험시설 스몹 번지점프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와 유족들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분과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유가족분들이 하루 빨리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스몹과 협의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스타필드 하남·고양·수원점에 입점한 스몹을 2월 26일 닫고, 사고가 발생한 안성점 스몹은 당분간 휴점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입점매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스타필드 안성점 3층에 위치한 스포츠 체험시설 스몹 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A씨가 8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