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횡단교 건설현장 방문 … "SOC로 건설경기 활성화"
  • ▲ 세종-포천 고속도로 전체 위치도 ⓒ기재부
    ▲ 세종-포천 고속도로 전체 위치도 ⓒ기재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6일 경기도 안성과 구리를 잇는 고속도로 한강횡단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공기관 건설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으로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김윤상 차관이 방문한 한강횡단교는 세계 최장의 콘크리트 사장교로 한강을 횡단하는 33번째 교량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세종시와 수도권을 잇는 간선도로로, 지난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연말 마무리된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수도권 남부의 교통망 혼잡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차관은 "올해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은 국민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한다는 과제를 목표로 한다"며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