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월분배금 지급, 주당 10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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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은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처음으로 월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7일까지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를 매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당 105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분배율은 약 1.01% 수준이다.

    지난달 상장한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지수를 활용한 ETF 중 처음으로 만기가 1주일 이내로 짧은 콜옵션(매수 청구권)을 매도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ETF다. KB자산운용과 한국거래소가 공동 개발한 ‘코스피200 위클리 커버드콜 ATM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KB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지수의 우선적 사용권을 부여받아 상장 이후 6개월간 지수의 독점적 사용 지위를 가진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첫 분배금 지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며 "분배금 재원 상당 부분은 비과세 대상인 옵션 프리미엄인 만큼 절세 혜택을 노리는 투자자엑는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