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싱가포르 여행 관련 전업종 연계한 공동 마케팅 추진양사 역량 활용해 고객 맞춤형 혜택 및 관광 사업 활성화 지원
  • ▲ 멜리사 오우 싱가포르 관광청장(좌)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 멜리사 오우 싱가포르 관광청장(좌)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최근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들의 전 여정에 걸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항공·숙박·쇼핑·요식 등 여행 관련 전 업종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선다.

    양 기관의 고객 기반 및 제휴 파트너십을 활용해 여행이나 비즈니스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토탈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한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역량을 발휘해 싱가포르를 여행할 가능성이 큰 고객이나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하고, 싱가포르 관광청에도 한국인 선호 가맹점 및 현지 이용 트렌드를 제공해 관광청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싱가포르의 주요 비즈니스 체인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를 잇는 플랫폼으로써 역량을 강화해 왔다.

    글로벌 대표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23년 9월 국내 첫 외항사 제휴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으며 싱가포르의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와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과 싱가포르간 경제·문화 교류 지원 등 다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제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