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카페가 연구개발 끝에 내놓은 가성비 끝판왕 버거시중 더블 타입 버거 대비 30~50% 저렴푸드코트 한계 넘으며 고물가 시대 해법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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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는 지난 5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출시한 ‘더블 패티 치즈버거’가 20일 만에 약 7만개 판매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블 패티 치즈버거’는 패티와 치즈를 두 장씩 넣은 더블 타입으로 국산 패티, 신선한 양파와 아삭한 피클로 식감을 더하고 특제 바비큐 소스를 넣어 맛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500원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더블 타입 버거 대비 약 30~50% 저렴하다.

    이같은 인기의 배경에는 트레이더스 T-카페 바이어의 지속적인 연구가 있었다는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T-카페 바이어는 양질의 상품을 제공한다는 대형마트의 업의 본질에 맞게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레시피를 지속 연구한다.

    트렌드에 맞는 주재료를 선택하고 T-카페 현장 여건을 고려해 레시피를 개발, 매주 사내 컨벤션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지속 개선해 나가는 등 약 6개월간의 연구 끝에 ‘더블 패티 치즈 버거’와 같은 고물가시대 알찬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었다.

    T-카페에는 더블 패티 버거 외에도 ‘닭 반마리 쌀국수’에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 ‘미트 베이크’와 ‘대파크림스프’, ‘그릭슈바인도그’ 등 호평일색 먹거리가 즐비하다.

    T-카페 열풍을 타고 트레이더스 매출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트레이더스 전점 1~3월 매출은 전년대비 11.9%가량 신장했다.

    트레이더스 박진주 바이어는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 고객들의 입과 주머니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