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8600억 원 몰려
  •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유안타제16호스팩이 일반청약에서 334.28대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제16호스팩은 전날부터 이틀 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약 860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총 청약건수는 8만2264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스팩의 공모금액은 103억 원, 공모가는 2000원이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전체의 25%인 128만7500 주다. 상장일은 오는 5월 2일이다.

    스팩(SPAC)은 비상장 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류상 회사다. 스팩을 상장해 모은 자금으로 비상장회사를 찾아 인수하거나 서로 합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