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점에서 2990원 양배추·990원 무 판매 판매상생 채소를 대량 매입해 가격 경쟁력 확보구이류 어울리는 채소도 오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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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에 고물가 쓰나미를 잠재워줄 상품들이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 점에서 ‘상생 양배추(통)’를 299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는 ‘상생 채소’로 맛과 영양에 큰 이상이 없으며, 시중 대비 30%가량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나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양배추를 선보이고자 올 1월부터 로컬 MD(상품기획자)를 통해 제주, 무안 산지를 지속 확인해 약 2만 통의 물량을 확보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상생 무(개)’도 시중 대비 30% 저렴한 수준인 990원에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무는 5~6월 햇 무 출하를 앞두고 그동안 저장된 무 수량이 줄어듦에 따라,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제주 산지에서 양배추와 같은 ‘상생 무’를 5만개가량 대량 매입해 판매가를 낮춰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상생 양배추와 무 판매를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 뿐만 아니라 농가에 판로 확대 및 수입 보전 기회를 제공해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5일(수)까지 캠핑 시즌을 맞아 바비큐 파티에 어울리는 채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김제 광활 햇감자(900g/봉)’는 4390원에, ‘GAP 친환경 크리미버섯(270g/팩)’은 3990원에 판매한다. ‘표고버섯(350g)’과 ‘팽이버섯(350g)’은 각 4990원, 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장석진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는 “고객분들이 비싼 양배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가성비가 뛰어난 양배추를 대량 준비했다”며, “기존 정상품과 비교해 맛과 영양은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이번 양배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