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와 ‘칸쵸타드’ 단독 출시‘썬 대파크림치즈’, ‘타코야끼볼 청양마요맛’도 인기종근당 등과 건기식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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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식품, 제약사와 협업한 이색 상품을 출시한고 ‘MZ세대 펀슈머(fun+consumer)’를 공략한다. 

    9일 GS25에 따르면 이날 롯데웰푸드와 공동 기획한 스낵 신제품 ‘칸쵸타드’를 업계 단독 출시한다. 롯데웰푸드 스테디셀러 ‘칸쵸’와 ‘카스타드’를 조합한 상품으로 칸쵸 비스킷 속에 초콜릿 대신 카스타드 맛 크림 필링을 넣었다. 

    ‘썬 대파크림치즈’와 ‘타코야끼볼 청양마요맛’도 선보였다. ‘어른이 입맛’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GS25 스낵 MD가 오리온과 해태에 ‘장수·효자’ 상품에 이색 플레이버 도입을 제안했다. 썬 대파크림치즈는 초도 입고 상품이 5일 만에 90% 이상 소진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영역이 확대됐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종근당건강, 삼진제약 등과 협업해 단독 상품을 내놨다.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은 종근당건강 락토핏 골드를 요거트 형태로 변형한 크로스오버 콘셉트 상품이다. 삼진제약과는 액상·정제를 한 번에 제공하는 이중 제형 형태의 ‘하루엔진 마그 부스터샷’을 출시했다. 섭취가 편해 간편성이 중요한 2030의 선호도에 힘입어 출시 초기 대비 매출이 80.1%나 상승했다.

    방현진 GS리테일 스낵 MD는 “먹거리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서 재미난 협업을 지속하고 펀슈머 트렌드를 선점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