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장마철 가이드 현장 배포CSO 현장 안전지침 준수여부 점검
  • ▲ GS건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커피트럭을 이용하고 있다. ⓒGS건설
    ▲ GS건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커피트럭을 이용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은 폭염·호우에 대비해 전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은 고용노동부가 만든 폭염·호우대비 안전관리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전현장에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배포했다.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에 얼음조끼·냉수 등을 비치했고 현장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 무더위에 대비했다.

    또한 장마철 안전대책가이드를 현장에 배포해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별 사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상시 예방활동을 공유했다.
     
    5월초부터는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포함한 안전점검부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지침이 제대로 준수됐는지 점검하고 있다.

    GS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 발효시 전 근로자에게 보냉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씩 휴식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폭염경보시 옥외작업은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일부 옥내작업도 멈추고 있다.

    GS건설 측은 "무더운 날씨에도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게 우리 역할"이라며 "근로자 개개인 건강상태도 수시로 체크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