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유업계 최초 도입현재까지 누적 약 14억원 지원대리점 지원 통해 누적 500억원 이상 지원 이어와
  • ▲ ⓒ남양유업
    ▲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대리점주 자녀 38명에게 ‘패밀리 장학금’을 5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패밀리 장학금은 남양유업이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점주 가정에 학업 부담을 덜기 위해 연 2회 지급하며, 올해로 12년째 1088명을 대상으로 누적 14억1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같은해 거래 중 발생한 이익을 대리점과 나누는 ▲협력이익공유제 ▲거래처 개척 및 마케팅, 장비 교체 등 영업 지원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급 등 여러 복지 제도를 운영해 누적 500억원 이상의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양유업은 202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점주 자녀 학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