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 7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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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8일 서울 은평구 녹번산골마을에서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된 건물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 7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북한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마을 내 저층 주거지 벽면을 깨끗이 청소하고, 활짝 핀 꽃을 테마로 한 벽화를 그렸다.

    김성환 사장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구슬땀 흘려가며 준비한 선물이 우리 이웃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 어린 애정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벗나눔 봉사단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2013년 출범, 전국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