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일본 문화 콘텐츠 파트너십 확대"후지록페스티벌, 인기 뮤지션들의 라인업 공개특별 할인 입장권 및 패키지 상품 순차적 출시
  • ▲ ⓒ놀유니버스
    ▲ ⓒ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가 일본 대형 공연인 '후지록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일본 대형공연의 티켓 단독판매는 놀유니버스가 처음이다.

    후지 록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일본 니가타현에서 '자연과 음악의 공생'을 테마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다. 

    올해는 FRED AGAIN.(프레드 어게인), VULFPECK(벌프펙), VAMPIRE WEEKEND(뱀파이어 위켄드) 등 인기 뮤지션의 출연이 예정됐다. 

    놀유니버스는 인터파크 투어·티켓, 트리플을 통해 오는 5월 15일까지 공식 할인 입장권을 판매한다. 추후 일반 입장권, 페스티벌 내 캠핑 사이트, 항공·현지 교통·숙박을 통합한 패키지 상품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글로벌 여행·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놀유니버스는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일본 대표 문화 콘텐츠 티켓 플랫폼 eplus(이플러스)와 지난해 상호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각국의 인기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 전시 등을 양국 여행객들에게 교차 판매하며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일본 유력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문화 콘텐츠의 국내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한국의 매력을 일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며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콘텐츠,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