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수입하는 CXC, 이탈리아 이베코(Iveco S.p.A) 국내 독점 수입올해 8월부터 국내 정식 판매…연내 소형버스도 추가로 투입
  • 미쓰비시 출시로 화제를 모았던 凡한진家 기업 CXC(회장 조현호)가 피아트 그룹 산하의 상용차 메이커인 이베코(Iveco S.p.A)와 국내 독점 수입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베코와 CXC는 지난 3월 30일 CXC 본사에서 CXC 조현호 회장, 최정식 사장, 이베코 엔조 지오아친 수석부사장(Enzo Gioachin Senior Vice President)이 참석한 가운데 이베코 상용차에 대한 수입총판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 이베코의 대형 트럭 '스트라리스'. 이베코는 피아트 그룹 산하 상용차 브랜드다.
    ▲ 이베코의 대형 트럭 '스트라리스'. 이베코는 피아트 그룹 산하 상용차 브랜드다.

    CXC는 이번 수입총판계약으로 이베코 상용차의 국내 독점 수입·판매한다. 국내 인증을 준비하고 네트워크를 정비한 후 올해 8월부터 판매한다. 4월부터는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다.

    CXC는 오는 8월 존 엘칸(John Elkann, Chairman) 피아트 그룹 회장과 알프레도 알타빌라(Alfredo Altavilla, CEO) 이베코 사장이 방한하는 때에 맞춰 이베코 고객초청행사도 열 예정이라고 한다.

    CXC가 국내에 판매할 모델은 대형 트럭인 ‘트랙커(Trakker, 8X4륜, 25.5톤 덤프)’와 ‘스트라리스(Stralis, 6X2 트랙터)’로, 연내에 소형버스 데일리(Daily)도 도입한다.

  • ▲ 이베코의 25톤 덤프트럭 '트래커'. 8X4륜이다.
    ▲ 이베코의 25톤 덤프트럭 '트래커'. 8X4륜이다.

    CXC 상용차 판매부문 부문장인 이상호 상무는 “CXC는 상용차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차량구매 및 유지관리, 금융, 보험, 중고차뿐만 아니라 사업자금 대출, 세무․법률 서비스 등 고객의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성공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베코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로 유럽, 남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160여개 국가에 5,000여 곳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1577-2100) 또는 홈페이지(www.cxcsquare.com)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