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전시장 공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으로 탄생시킨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새 단장하고 고객과의 감성소통을 확대해 나간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강남구 소재 대치지점에서 ‘대치지점H·Art 갤러리 시즌5’ 개소 행사를 가졌다.
오픈에 맞춰 ‘마스크’를 주제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 ‘추격자’ 등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하정우씨의 회화작품 23점을 특별 전시한다.
하정우씨의 작품은 오는 8월 16일까지 4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하정우 작가는 이날 지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된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아울러 본인이 출연한 영화에 대한 일화 등을 고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시간도 가졌다.
현대차 최상구 남부지역본부장은 “‘H·Art 갤러리’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새로운 등용문이자 고객과 감성으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현대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0월 오픈한 대치지점 H·Art 갤러리는 시즌1에는 ▲‘자동차와 미술의 조화’를 주제로 작품을 시즌2에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주제로 작품을 전시했다.
이어 시즌3에는 ▲‘자동차로 달리고 싶은 공간’을 주제로 사진작가 김중만씨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시즌4에는 ▲가수 조영남씨의 그림 작품을 각각 4개월 단위로 전시한바 있다.
현대차는 대치 H·art갤러리 지점, 수지 로보카폴리 패밀리 지점, 여의도 현대차 에스프레소 지점, 해운대 오션파크 지점, 완산 전북현대모터스 지점 등 다양한 테마지점을 운영 중이다.
각 테마지점은 기존 전시장 틀을 탈피한 혁신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마케팅으로 방문고객이 월 평균 30%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