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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모던 & 컨템포러리(Modern-Contemporary) 예술 행사인 ‘바젤 아트페어’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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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마이애미 바젤 아트 페어(Art Basel-Miami Beach)였던 초기부터 수 년 동안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온 ‘바젤 아트페어’는 최고의 모던-컨템포러리 아트 작품들이 소개되는 국제 전시회로 세계 300여 개의 유수 갤러리들이 2,500명이 넘는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는 행사다.
BMW 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바젤 아트페어’의 전반적인 행사 지원은 물론 방문객들을 위한 VIP 리무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BMW는 독일 온라인 현대미술 플랫폼인 ‘인디펜던트 콜렉터스(Independent Collectors)’, 아트북 전문 출판사 ‘하체 칸츠(Hatje Cantz)’와 함께 현대미술작품을 한데 모은 아트북 ‘BMW 아트가이드(BMW Art Guide by Independent Collectors)북’도 선보인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아름다운 현대 미술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발간호에서는 세계 각지의 개인 소장 현대 미술품 중 이미 공개된 172점에 대한 소개와 함께 풍부한 컬러 일러스트레이션을 실었다.
BMW 아트가이드에 실린 작품 중에는 예술 애호가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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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지난 40년 간 전 세계 100개가 넘는 문화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BMW의 문화 지원은 건축, 디자인뿐만 아니라 모던-컨템포러리 아트, 재즈, 클래식 음악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미술계에서는 BMW 구겐하임 연구소, 아트카 등 세계 유수의 문화단체 및 작가들과 오랫동안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