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헤지스·갭·DKNY·아르마니주니어 등 참여시즌 오프 행사 물량 30% 증가한 규모

  • ▲ 신세계 ‘시즌 오프’ 할인 행사
    ▲ 신세계 ‘시즌 오프’ 할인 행사

    신세계백화점이 15일부터 1년에 단 두번 진행하는 ‘시즌 오프’ 행사를 열고 올 봄/여름 상품을 정상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시즌 오프는 평소 세일을 진행하지 않는 노 세일 브랜드가 여름과 겨울 등 1년에 두 번씩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기 불황에 브랜드마다 정상 판매가 다소 줄어들면서 행사 물량이 작년보다 30% 가량 늘어난 700억원에 이른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젤·헤지스·갭·띠어리 등 남·여성복은 물론 DKNY·테드베이커 등 수입 브랜드와 리바이스키즈·아르마니주니어 등 아동복까지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정상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2일부터는 폴로·빈폴·타미힐피거·프레드페리 등이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시즌 오프 행사는 노 세일 브랜드가 1년에 두번만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특가 행사다. 매장에 길게 줄을 설 만큼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시즌 오프 첫 주말을 노리면 좀더 알뜰하게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 최민도 팀장)